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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iew this post on Instagram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웃을 수 없었던. 드디어 USB에서 6만원어치ㅠ 사진 몇장을 꺼내보았습니다..하하하하하하하 클라임을 하기전에 안전장비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음주 측정을 한 후 장비를 착용하고 연습을 해요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의외로 이 날 함께한 팀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 계셨는데 어떤 할머니는 보청기를 끼고 오셨어요 그것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심지어 전에 해보셨다고.. 와 😲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긴장되는 사람이 있는지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이때 저처럼 개 떨듯이 떨거나 긴장된다고 하면 제일 앞에 세워줍니다 ㅎㅎㅎ 으엉😭 아무도 없는 다리위를 날아다니는 느낌 체험 가능합니다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처음 다리의 아치 시작 부분으로 가기전에 다리밑으로 한참 공중을 걷는데 하버브릿지 클라임은 이 부분이 제일 공포스럽다고 생각해요 ㅎㅎ 무려 나무 판자같은 틈새가 아주 큰 판을 건너는데 아주 아주 높아요. 그게 제일 무서웠습니다. 가이드가 자꾸 괜찮냐고 하는데 눈빛이 떨리고 있었어요. 애가 정상은 아닌 것 같다. 라고 분명 생각했을거에요. ㅎ 막상 아치를 건널 때는 넓어서 무섭지 않았어요 :-) 다리 제일 높은 아치까지 올라간 후 반대편 다리로 건너서 반대편으로 내려옵니다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너무 심했던 고소공포증인데. 사실 거의 극복 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. 이제는 높은 곳에 있어도 아주 조금 쎄하다 하는 느낌이지. 와 돌아버리겠다 라는 느낌은 사라졌다는 사실!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무엇보다 9년동안 버킷 리스트 1순위 였는데 속 시원~하게 하고온게 제일 기분 좋아요 ٩(ˊᗜˋ)و 다리보면서 내가 저길 어찌 올라갔지 싶은 느낌. 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 ⠀⠀⠀⠀⠀⠀ ⠀⠀ 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 #sydney #bridgeclimb #하버브릿지 #하버브릿지클라임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 A post shared by DASOM (@sosoamy) on Mar 11, 2019 at 7:25am PDT
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웃을 수 없었던. 드디어 USB에서 6만원어치ㅠ 사진 몇장을 꺼내보았습니다..하하하하하하하 클라임을 하기전에 안전장비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음주 측정을 한 후 장비를 착용하고 연습을 해요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의외로 이 날 함께한 팀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 계셨는데 어떤 할머니는 보청기를 끼고 오셨어요 그것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심지어 전에 해보셨다고.. 와 😲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긴장되는 사람이 있는지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이때 저처럼 개 떨듯이 떨거나 긴장된다고 하면 제일 앞에 세워줍니다 ㅎㅎㅎ 으엉😭 아무도 없는 다리위를 날아다니는 느낌 체험 가능합니다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처음 다리의 아치 시작 부분으로 가기전에 다리밑으로 한참 공중을 걷는데 하버브릿지 클라임은 이 부분이 제일 공포스럽다고 생각해요 ㅎㅎ 무려 나무 판자같은 틈새가 아주 큰 판을 건너는데 아주 아주 높아요. 그게 제일 무서웠습니다. 가이드가 자꾸 괜찮냐고 하는데 눈빛이 떨리고 있었어요. 애가 정상은 아닌 것 같다. 라고 분명 생각했을거에요. ㅎ 막상 아치를 건널 때는 넓어서 무섭지 않았어요 :-) 다리 제일 높은 아치까지 올라간 후 반대편 다리로 건너서 반대편으로 내려옵니다.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너무 심했던 고소공포증인데. 사실 거의 극복 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. 이제는 높은 곳에 있어도 아주 조금 쎄하다 하는 느낌이지. 와 돌아버리겠다 라는 느낌은 사라졌다는 사실!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무엇보다 9년동안 버킷 리스트 1순위 였는데 속 시원~하게 하고온게 제일 기분 좋아요 ٩(ˊᗜˋ)و 다리보면서 내가 저길 어찌 올라갔지 싶은 느낌. 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 ⠀⠀⠀⠀⠀⠀ ⠀⠀ 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 #sydney #bridgeclimb #하버브릿지 #하버브릿지클라임⠀⠀⠀⠀⠀⠀⠀ ⠀⠀⠀⠀⠀⠀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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